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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젠, 유전체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한 TIPS 프로그램 선정

TIPS 프로그램에 디어젠이 선정되어 운영사 메디톡스 벤처투자로부터 총 7억 원의 연구개발(R&D)비용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해 투자 운용사와 정부로부터 자금을 지원해주는 인큐베이팅프로그램입니다. 민간 주도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있습니다.

최근, TIPS 출신 바이오·의료기업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TIPS 선정 바이오텍의 투자 유치도 활발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는 2013년 TIPS 제도 도입 이후 6년 만에 성과를 쏟아내기 시작한 것으로 투자뿐 아니라 IPO 시장에서도 돋보이고 있습니다.

디어젠은 자제 개발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 플랫폼 ‘DEARTRANS’를 통해 2018년 11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습니다. 디어젠의 운영사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인 메디톡스 벤처투자로, 총 7억 원의 연구 개발(R&D)비용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DEARTRANS’는 현재 공개된 유전체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바이오 종사자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 할 수 있는 웹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유전체 빅데이터를 빠르게 비교·분석하고, 바이오마커 가능성이 높은 후보군을 제시해줍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원하는 타깃의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막대한 양의 NGS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하고 이를 시각 자료화하여 보여줍니다.

디어젠은 이번 TIPS 프로그램 선정을 이후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DEARTRANS’플랫폼에 메타분석 엔진을 탑재 시켜 데이터의 교차 분석이 가능하도록 발전시킬 예정입니다. 나아가 플랫폼에서 제시한 바이오마커의 발굴을 위해 국내외 의·생명 연구소들과 함께 실험 및 임상 검증을 수행할 계획입니다.